이회창 "새누리당은 반 세종시당"…지지자 1,000여명 운집 대규모 세몰이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4.11 총선 마지막 주말인 7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이회창 전 총재, 이인제, 변웅전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후보 합동연설회를 열고 막판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자유선진당이 삭발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고 국회에서 시위를 할 때 본체만체하고 퇴장해 버린 정당”이라며 “지금 와서 자신들이 열심히 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후안무치 염치없는 정당들이 한 일에 구역질이 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4.11 총선은 다른 것보다 대전시민 여러분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키기 위해서 작아도 지역수가 적어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가야 할 것은 가야할 것임을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로 성취해주기 바란다. 몽땅 당선시켜서 여러분의 자존심을 세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우리 절대 다수 침묵하고 계신 우리 국민들, 충청인들 마음속에 있는 이 열망을 폭발시켜야 한다. 최후의 순간까지, 위대한 민심이 폭발하는 순간까지 손잡고 전진하자”며 “우리 6명 용사들과 함께 승리의 고지의 깃발을 꽂는 그 날까지 전진해드릴 것을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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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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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권선택(중구), 임영호(동구), 이재선(서구을), 송종환(서구갑), 이현(대덕구) 후보를 비롯한 당원,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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