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유성구 금병산 자락인 자운대 인근에서 군인과 가족, 시민, 기관 및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는 산림 2ha의 면적에 메타세콰이어, 백철쭉, 자산홍, 영산홍 등 5종 1만여 본의 나무를 심었다.

시는 대전둘레산길 7구간인 금병산 자락에 나무가 없어 이번 행사로 나무가 심어지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나무심기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매실, 대추나무 등 유실수 3000여 그루를 나눠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