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계룡산국립공원에서 ‘2023년 건강나누리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지난 3일 공동 개최한 이번 캠프에는 환경성질환에 관심 있는 충남지역 부모 및 아동 3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손 씻기 교육 및 세균배지 관찰 ▲손 세균 측정(ATP 측정기) ▲피부알레르기 반응 확인(피부단자 검사) ▲수통골 자연관찰로 탐방 ▲자연물 활용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용진 환경보건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권역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충남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내달 8일 계룡산국립공원에서 두 번째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한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