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이장우 후보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중단하라"
임영호, "이장우 후보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중단하라"
  • 서지원
  • 승인 2012.04.0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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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후보 발언 관련 법적 조치 경고…"공정한 정책선거 해야"

자유선진당 임영호(동구) 후보는 1일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임영호 후보(동구)가 이장우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임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지속적 반복적으로 허위 사실공표 및 후보자 비방을 자행해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어 “현역 국회읜원으로서 이번 선거를 공정한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왔지만 이 후보의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 비방으로 인해 혼탁해져 가는 선거 분위기를 더 이상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후보가 끝까지 변명과 궤변으로 대전 동구 주민을 농락하고 신성한 선거를 희화화한다면 그 죄를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1년에 5억(또는 수억) 밖에 못가져 오는 국회의원, 현역의원이 지역을 위해 예산도 못가져 오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한 일이 없다 등 허위사실 공포 및 후보자 비방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임 후보는 “특별교부세는 5억이 아니라 17대의 두배 가까운 84억을 확보했고, 지난 4년간 홍도육교 지하화 359억 등 총 19건 약 4,375억원 이상의 예산을 협력 유치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 후보는 “의원당 나오는 교부세는 공통적으로 5억이고 개인재량으로 더 따오는 것이다. 본인도 매해 21억 이상을 끌어왔다”며 “정도가 너무 지나치기 때문에 간과 할 수 없다. 특히 경로당 등 구민들이 진짜로 5억밖에 가져오지 못했냐고 질책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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