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개시일 이틀째인 30일,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비가 내린 후 다소 쌀쌀한 날씨 속 출근길을 재촉하던 시민들은 선거 시즌이라는 것을 실감하며 성후보의 악수를 반갑게 받아 주었고, 일부 시민은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유권자로서의 높은 의식과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변웅전 국회의원, 성완종 후보 등 서산출신 정·재계 인사들의 다각적인 공동의 노력 덕분에 국비 182억원을 확보 할 수 있었다는 고무적인 지역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성후보는 “‘죽은 예산을 살렸다’는 얘기가 나돌 만큼 매우 급박하게 돌아간 상황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힘을 모아 초당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에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 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여·야를 떠나 이런 긍정적인 조화와 협력으로 함께 서산·태안 발전의 밀알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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