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선진당 지지율 하락 여론조사 결과 신뢰 안해"
이회창, "선진당 지지율 하락 여론조사 결과 신뢰 안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3.2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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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은행동 유세후 대전역 귀빈실 본지와 인터뷰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前 대표는 29일 오후 공식선거운동 첫날 대전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대전지역 총선후보자들을 위한 지원유세를 마치고 귀경길에 대전역에서 선진당의 여론조사결과가 낮게 나오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이라며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자유선진당 이회창 前 총재
이 前 대표는 이날 본지와 인터뷰에서 최근 언론보도에서 선진당 지지율이 너무 낮게 나오고있다며 지난지방선거를 뒤 돌아봐도 그때 당시 8,9%로 정도 나왔지만 결국 충청도에서 다수당이 되었다며 여론조사는 조사일뿐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신뢰할수 없다는 입장으로 예산,홍성지역의 선진당 서상목 후보가 야권단일후보에도 지는 3위를 차지한 결과를 예로 들었다.이 前 대표는  지역을 누비다보면 민심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며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50%에 육박하는 결과는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결과를 믿으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세종시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가 선진당 심대평 대표를 크게 앞서는 결과에 대해서도 실재 선거결과는 결국 심 대표와 세종시장에는 유한식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청민심은 충청도를 무시한 이명박 정권에게 표를 몰아주지 않을 것이라며 결과는 13일후면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  여론조사결과에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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