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 철폐, 부자대기업 감세 원상복구 등 내세워
민주통합당 천안갑 3선에 도전하는 민주통합당 양승조 후보(천안갑)는 ‘큰 일꾼, 큰 정치, 큰 인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8일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10대 공약으로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철폐와 국가균형발전 이룩, 천안과 충남의 경제를 살리기 ▲좋은 일자리를 창출과 비정규직 차별을 금지 ▲부자감세․대기업감세 원상복구 ▲만5세 이하 양육비를 전액 지원 ▲대학 반값등록금 실현 등을 내세웠다.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1일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을 암흑기로 몰아넣고, 서민과 중산층을 몰락시켰으며,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우리 충청인을 우롱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정당으로 전락해 명백한 한계를 보여준 자유선진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내려져야 할 역사적인 날”이라며 천안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양 후보는 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 병천-동면까지의 연장과 수도권 규제완화와 같은 대형프로젝트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3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이 필요함을 역설하면서 “천안시민이 저 양승조를 큰 인물로 키워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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