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열고 세몰이 나선 가운데 양당 싸잡아 비판
4.11 총선 대전의 격전지중 한 곳으로 꼽히는 동구지역에서 민주통합당 강래구 후보가 27일 오후 동구 원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어 “민심은 변화를 바라고 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치를 요구하고 있고,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는 민심을 따르겠다”며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대전은 대한민국의 심장이지만, 정치의 중심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정당의 한계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이다. 편협한 지역 정당으로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없다. 통합을 방해하는 지역주의 세력은 몰아내야 한다”고 지역정당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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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최고위원과 강래구 후보가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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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누리당은 서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가짜 민생정권, 민주당을 정책을 따라하는 복사기정당”이라며 “민간인 사찰, 선관위 디도스 공격, 4대강에 수조원을 쏟아 부은 몰염치한 정당”이라고 꼬집어 비난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선 최고위원과, 박병석 의원(서구 갑), 박영순 대덕구지역위원장, 선병렬 前 의원, 권득용 도시정책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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