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위해 엄마술찬대원 550명 출범
충남지방경찰청 정용선 청장은 2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365일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엄마순찰대 충남연합회 2012학년도 출범식’에 참석해 김종성 충남 교육감, 충남도의회 김홍장 부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엄마순찰대원 55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엄마순찰대는 지난 2009년 주부 풍물단이 주축이 되어 당진에서 최초로 만들어 졌고, 10년도에 도내 각 시․군에서 학부모 위주로 회원을 모집해 충남과 대전에만 조직되어 있는 지역 봉사단체로, 현재 충남도내에는 16개 연합대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교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용선 청장은, 인사말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자녀를 걱정 없이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며 의무”라며 “아이들의 안전지킴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마순찰대 충남 연합 문선이 회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학교 주변 순찰 활동을 하는 등 앞으로 학교 폭력 근절에 엄마 순찰대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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