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호연)은 제19대 총선승리를 위해 충남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발족하고, 26일 오후2시 충남도당 당사 4층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 김호연 충남선거대책위원장
선대위는 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前 최고위원, 이에리사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부위원장단, 총괄본부장을 포함해 직능별 11명의 본부장과 2인 대변인 체제로 ‘소통과 화합’의 진용을 갖췄다.
▲ 홍문표 前 최고위원겸 홍성,예산 국회의원후보
오늘 발대식에서 김호연 공동선대 위원장은 “오늘은 천안함 피격 2주기이며,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런 시기에 종북, 친북 진보세력은 뭉치는데 보수는 분열하고 있다. 사람이 죽는 일까지 벌어진 모바일 선거, 관권선거가 벌어지는 것이 민주당의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 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과 홍문표 前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이어 “만약 우리당의 일이였다면 수사기관에 직접 의뢰해서 처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은폐에 급급하다. 새누리당은 이름과 당헌, 당규 현역의원 교체 역시 과반에 가까운 만큼 변화를 이루어 냈다. 4.11 총선을 통해 우리 충남이 지역정당의 한계를 벗어나서 정권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19대 총선 충남선거대책위원회
홍문표 공동선대위원장은 “비대위 발대식이 출범하는데 위기의식을 갖고 대응하지 않으면 발대식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충청권 승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가 충남에서 6석 정도는 만들어내야만 다음 정권창출이 가능하다. 충청권 유권자의 72%가 도․농복합지역이다. 면세유 제도와 축산발전기금 등 농어민들과 지역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우- 이정원,김원태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 우-정종학 홍보기획본부장,홍성현 대변인,박희조 상황대책 본부장,이영애 여성대책 본부장
▲ 제19대 총선 충남선거대책위원회
▲ 새누리당 충남선대위명단
아울러 “지역정당은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사라져야한다”며 “천안함 2주기인데 해군을 해적이라고 하고 하는 집단은 이번 선거에서 정리되야 한다. 특히 충청권에는 발 못붙이게 해야한다“고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