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국 저수지 인명구조함 설치
농어촌공사, 전국 저수지 인명구조함 설치
  • 서지원
  • 승인 2012.03.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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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구명튜브·로프 비치, 노후시설정비 등 안전성 제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충남지역의 저수지, 방조제 등의 수리시설 68곳에 인명구조함을 설치 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명구조

▲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김태웅 본부장
함에는 안전사고 발생시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 가능한 장비인 구 명조끼, 구명튜브, 로프 등을 비치 했으며, 사용방법은 익수사고 발생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사용설명법을 구조함 앞쪽에 그림설명이 되어 있어 위급한 상황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충남지역 15곳(전국 100여곳)에 시범 설치하고 사전에 안전장비 사용법을 숙지하여 위급 상황 발생 즉시 활용 하도록 조치 했다.

김태웅본부장은 “저수지가 청정 농업용수 공급 뿐 아니라 지역민의 쉼터로서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전국 저수지 주변을 찾는 관광객, 지역주민이 늘어나는 추세임을 감안, 금년 8월까지 480곳(충남68곳)에 인명구조함을 설치 할 계획이다.

▲ 농어촌공사 공주지사에서 계룡저수지에 인명구조함을 설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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