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심대평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면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 그리고 죽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여러분 앞에 선언한다면서 함께 싸워 달라고 호소했다.
▲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23일 오후 천안 신방동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심 대표는 "4.11 총선은 어떻게 보면 선진당과 충청의 명운이 걸려있는 선거이기도 하다. 지역, 이념 권력 패권주의에 빠져있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당 패권정치를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이번 총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심대평 대표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심 대표는 우리가 충청에 뿌리를 지키느냐는 단순히 충청의 자존심이 문제가 아니다. 그 동안 우리 충청은 늘 선거 때마다 그저 재미 좀 본 지역, 표를 얻기 위해 적당히 구슬리면 되는 지역으로 인식해왔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우리는 충청이 자존심 강한 충청임을 확실히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이 기대를 반드시 지켜내 주시기를 호소했다.
또한 심대평이 이번 총선에서 지면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 그리고 죽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여러분 앞에 선언한다. 함께 싸워 달라. 함께 이겨 달라. 함께 충청인의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이인제 금산논산계룡 후보
이인제 의원은 지역정당이 필요하다, 지역대표정당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48%가 넘었다. 말 없는 우리 충청도민들 마음속에 충청을 대표할 지역정당을 갈망하고 있다는 이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에 있고 이보다 더 큰 승리의 담보가 어디에 있는가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 류근찬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위원장
류근찬 충남공동선대위원장은 저는 요즘 지역구를 돌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이 말을 듣는다. “자유선진당 나가서 뒈져” 그 때마다 섬뜩섬뜩하다. 그런데 저는 과거에 우리 부모님으로부터 그 소리를 듣고 자랐다. 그 얘기를 지금 듣는다.
우리 충청도민들은 자유선진당을 너무 애지중지하고 사랑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선진당이 정말 죽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잘되라고 그러시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낙성 충남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중요한 선거이다. 우리 국민을 실망시켰고 또한 민주당 역시 집권시와 야당이 됐을 때 말을 바꿔하는 믿지 못할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 자유선진당 충남도의원과 시군의원들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우리나라의 심장부인 우리 충남부터 선진당 바람을 일으켜 반드시 교섭단체 아니 모든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100% 당선 시켜주시기 당부했다.
▲ 이명수 아산시 후보
이명수 공동위원장은 선거 치를 때마다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충무공이다. 몇 척 안 되는 배로 외적을 물리치냐고 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이 충무공의 소신과 말씀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기이다.
▲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선거가 후보자를 위한 것도 아니고 선진당만을 위한 것도 아닌 정말 충청의 정신을 제대로 살리고 나라를 제대로 살려보겠다는 국운의 결단이고 선택이고 중심에 선진당과 충청인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 더 뭉쳐야, 더 싸워야, 더 이겨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