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지역구 8곳 오차범위내 치열한 접전
4. 11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대전지역 방송 3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충남 선거구 10곳과 세종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누리당이 2곳, 민주통합당이 1곳, 자유선진당이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정치 일번지 천안갑 지역구에서 민주통합당 양승조 현 의원(43.6%)이 새누리당 전용학(21.6%) 후보를 22%가량 앞서며 앞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홍성,예산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홍문표(42%) 후보가 자유선진당 서상목(16%) 후보를 26%이상 앞서며 앞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세종시장 선거구에서는 자유선진당 유한식 후보가 43.4%로 민주통합당 이춘희 후보(25.6%)와 새누리당 최민호 후보(17.7%)를 크게 앞서고 있으며, 부여청양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김근태 후보(28.5%)가 자유선진당 홍표근 후보(16.7%)를 11.8%가량 앞서면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안을 지역은 현역 김호연(새. 28%) 후보와 박완주(민. 27.3%) 후보는 0.7%차이로 초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상돈 후보가 바짝 뒤를 쫒고 있다.
더불어 보령서천 지역에서도 김태흠(새. 27%)후보와 현역 류근찬(선. 26.7%)로 0.3%의 차이로 역시 초 경합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엄승용(민. 13%)후보가 뒤를 쫒고 있다.
나머지 선거구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더욱더 뜨거운 본선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전지역 방송 3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충남 10곳과 세종시 등 11개 선거구별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 씩 모두 5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오차범위 95% 신뢰구간에서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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