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총선 4대비전 11대 공약 발표
자유선진당, 총선 4대비전 11대 공약 발표
  • 서지원
  • 승인 2012.03.22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잘사는 도시 만들 것"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22일 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 대전시당 4대비전 11대 공약’을 발표하고 대전시민 모두 행복하게 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 자유선진당 각 지역구 예비후보들이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약 발표회에는 권선택 대전시당 위원장 임영호, 송종환, 송석찬, 이현 등 총선 예비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11대 공약을 발표했다.

선진당이 이날 발표한 공약은 크게 4가지 비젼으로 ▲대전의 신성장동력 창출 ▲대전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대전의 정체성을 확립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이다.

비젼별 세부공약을 살펴보면 신성장 동력 창출에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와 도청이전 부지에 도청사 완전철거 후 복합문화비즈니스 타운을 조성, 대전·충청권 지방은행을 설립 등을 추진한다.

두 번째 비젼인 대전 위상 업그레이드는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전액 국비 지원 등 과학벨트 국가 사업 추진과 대전 세종간 BRT 건설 등 대전과 세종시 상생 발전위한 지원, 충청권 철도망 및 도시철도 2호선 지원, 대전 과학영재학교와 효 문화 진흥원 유치 등을 내세웠다.

대전의 정체성 확립이라는 세 번째 비젼은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사업 추진, 국가 차원의 원도심 활성화 특별 지원 대책 마련, 교권 확립을 통한 학교 폭력 근절,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마지막 비젼인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는 대전지역 공공보육시설 확대 등 인프라 구축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책 마련, 카드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의 보호업종 지정 등을 포함시켰다.

권선택 시당위원장은 “충청을 지키고 대전을 키우고 자존심을 살려나갈 4대 비전을 모토로 11개 현안 공약을 수립했다”며 “대전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선진당 후보들의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