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성명서 통해 유상곤, 변웅전, 성완종 후보 비판
민주통합당 조한기(서산·태안)후보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와 자유선진당 변웅전 후보, 무소속 성완종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불과 6개월 전, 새누리당의 유상권 후보는 서산시장 선거 당시 회계책임자 등이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시장직에서 낙마한 분이다. 재・보궐선거의 책임자로서, 10억이 넘는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한 장본인으로서, 후보등록 전, 서산・태안 유권자들에게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선진당과 변웅전 후보는 더 이상 새로운 정치를 말할 자격이 없다. 3선 국회의원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하던 변웅전 후보는 무엇이 두려운지 등록은 하지 않고 비례대표로 나선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변웅전 후보의 대타로 자유선진당에서 공천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것은 충청도민과 서산태안의 유권자를 우롱한 행위”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성완종 후보는 자민련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 공천헌금으로 실형, 행담도 게이트로 실형,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 자문위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천신청, 공천탈락, 무소속 출마선언, 다시 자유선진당으로 국회의원 출마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서산·태안의 유권자 여러분 간곡히 호소드린다. 서산·태안의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재・보궐선거 단골이라는 불명예를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 달라. 염치없고 부도덕한 정치세력들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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