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방문 지역현안 건의
이기원 계룡시장은 지난 15~16일까지 이틀간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잰걸음에 나섰다.

이 시장은 2014년 호남고속철 남공주역이 준공될 경우 KTX의 운행중단으로 예상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국도 두마~노성간 국도지선과 조기개설과 국방대의 논산시 이전 등 늘어나는 새로운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미래의 성장동력 인프라로서 두마~연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진훈)를 예방하고 계룡시가 국방중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군인 및 군인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터전 조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2016년 준공예정인 대실지구내 군인 임대APT 건립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군복지단을 방문해 軍관사 BTL 사업의 완공시기와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계룡대복합레저단지의 조기착공과 관련한 협조를 구하고, 마지막으로 국방부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금번 방문을 통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작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정부예산의 조기 확보 등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시가 시민들이 살기좋은 매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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