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9천만원 투입, 59대(학교주변 43대등) 추가 설치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예방과 범죄 발생 억제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9억 9천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59대(학교주변 등 어린이 보호구역 43대, 우범지역 16대)를 6월말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는 범죄가 야간에 자주 발생되는 점을 감안해 해상도가 높은 130만 화소급이며, 보안강화를 위해 VPN(가상사설망, 전송암호화 장치)을 장착해 정보유출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주변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200여대의 CCTV는 자칫 폭력 등 범죄의 사각 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방범용 CCTV가 학교 폭력, 강·절도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과 모든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