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서구을 나경수  예비후보직을 사퇴를 선언했다.

나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위원회가 계파 구분없이 시스템에 따라서 공정하게 공천하겠다는 말을 굳게 믿었다. 공천위원회에 대한 믿음이 컸기에 대전 서구을 지역의 납득할 수 없는 공천결과에 대하여 참으로 경악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 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모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그 동안 김옥호, 손혜미 서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700여명의 당원들이 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을 준비하여 왔으나 저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공천결과를 받아들이고, 당을 지키자고 다시 설득했다. 앞으로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탈당을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대전시민 그리고 당원동지들께 지난 4년동안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당협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해보라고 격려해주셨던 고마운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였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