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체납 차량 장기 미반환 영치 번호판 정리
대전 대덕구, 체납 차량 장기 미반환 영치 번호판 정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5.11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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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주민 불편 등 민원 해소 앞장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정리해 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도시미관 개선 및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세원관리과 주무관들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세원관리과 주무관들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11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5~6월 2개월간 장기 미반환 영치번호판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12월 말 기준 대덕구가 보유하고 있는 미반환 영치번호판은 295대로 체납액은 6억 49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1년 미만은 17대, 1년을 초과한 장기 미반환 번호판은 278대다.

구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미반환 체납자에게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체납액 징수를 독려할 예정이며,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벌인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해 납부계획서 제출 시 번호판을 반환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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