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 주력
충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 주력
  • 서지원
  • 승인 2012.03.13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도 일자리 5만3천개 창출 목표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올해 59개 사업에 2,538억원을 들여 5만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를 위해 도는 일자리 창출을 올해 도정의 주요과제로 선정하고 일자리종합대책을 마련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 6만3천개에 실적 9만1천개로 144% 초과달성한 것에 비해 다소 하향 조정된 것으로,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 경기둔화를 감안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가칭 ‘청년일자리 창출 재원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도가 밝힌 일자리 창출 기본방향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지원,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사업간 시너지효과 도모 등 코디기능 강화 등이고, 5대 중점추진과제로 ▲청년일자리 확충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외자 및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고용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추진한다.

맹부영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 목표”라며 “복지와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해 시군 일자리센터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의 민간부문 확산과 장시간 근로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