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송조합 대전시민과 외지 방문객에 홍보 나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2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과 홍보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송 종사자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대전시민과 외지 방문객에게 온천대축제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부터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끝날 때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민간홍보요원으로서 온천대축제를 알리고 축제장을 찾는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내를 운행하는 약 3,400여대 법인 택시의 뒷유리에 온천대축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하게 되며, 구는 온천대축제 홍보를 위한 홍보자료나 물품을 제공하는 등 택시사업조합의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태정 구청장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주신 택시운송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전국 단위 축제로 유성을 알릴 좋은 기회인만큼 성대히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이사장은 “우리 조합이 구 단위 조직과 협약을 맺는 것은 처음으로 온천대축제를 홍보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산하 기관 교육을 통해 하루 17~21만명의 택시 이용자들께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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