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오용대)와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치안관련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방안을 논의했으며 치안관련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전달,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할구역 조정 및 학교폭력 근절 등 항상 노력하는 대전동부경찰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찰서 이전 건립 추진 등 경찰의 현안업무가 원활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용대 경찰서장은 “웃음과 행복을 주는 대전동부 경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관할 구역조정, 협력단체 회원과의 Patrol제 실시 등 지역주민의 치안 만족도 제고를 위한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하겠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