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2년 1학기 ‘주말영어 방과후학교’를 순천향대학교와 선문대학교의 협력으로 오는 31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5일제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시 학생들에게 토요일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대학교 소속의 우수한 원어민 교수진의 지도하에 10명 내외의 소규모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순천향대학교에서는 기존 ESL 교육과는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의 영어학습을 하고 선문대학교에서는 2,000여권의 English Reading Zone을 활용한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아산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순천향대학교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각 대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해 95명을 모집하며 선문대학교는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수업료는 시에서 학생 1인당 16만원을 지원해 선문대학교는 14만원, 순천향대학교는 18만원이며 저소득층 및 3인 이상 다자녀가정 학생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540-2032), 순천향대학교(☎ 530-1777) 로 전화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