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6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보훈고객 행복의 날’ 행사에서 청렴(친절)공무원 시상 및 ‘청렴 마일리지 제도’ 공유 등 청렴 행정을 위한 행사를 펼쳤다.

청렴(친절)공무원으로는 총무과 김현우 씨가 선정됐으며, 김현우 씨는 보훈단체를 담당해 공정하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기관 청렴도 제고 및 내부직원들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해 이달의 청렴(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됐다.

또한 보훈청 직원들은 청렴(친절) 활동과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실적 등에 따라 개인별 마일리지 실적을 관리하고 마일리지 적립 최우수 직원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공유했다.

청렴(친절) 마일리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금품 등 반환신고, 반부패 청렴교육 이수, 청렴향상 시책 발굴 및 활동, 고객만족도 등 총 9개의 가감점 항목으로 이뤄졌다. 

보훈청은 마일리지에 따라 매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을 이달의 청렴(친절) 공무원으로 선정함은 물론, 연말인 12월에는 마일리지 적립 누계를 기준으로 올해의 청렴(친절) 공무원을 선정 및 포상할 계획이다.

보훈청 관계자는 “청렴도를 객관적 지표로 만든 청렴(친절) 마일리지 운영 등으로 선의의 청렴(친절) 경쟁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