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6일 ‘희망 2012 나눔캠페인’과 연계한 도내 저소득층가정 학생 돕기 성금 2억1100만여원(211,765,30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에 기탁했다.

‘희망 2012 나눔캠페인 성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도내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2005년 체결한 충남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간의 ‘저소득층가정 학생 성금 모금’ 업무협약에 의해 전액 도내 저소득층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의료비, 대학입학 학자금으로 지원된다.

지난 2011년말까지 76억원을 모금해 생계비 1만4427명, 의료비 120명, 대학입학 학자금 73명 등 총 1만4620명에게 지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도교육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바른 품성 5운동’과 연계한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