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에 세계 치과기공사들의 가장 큰 행사인 국제학술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선진당․대전서구을)실에 따르면 대한치과기공협회가 한국으로 유치한 국제 치과기공학술대회를 놓고 국내 개최도시 선정 작업을 해 온 가운데 28일 대전을 최종 유치도시로 확정했다.

내년도 5월과 7월사이로 잠정 개최시기를 잡은 가운데 열리는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해외 각국별 대표 급 치과기공사 1000여명을 비롯, 국내 1만5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현재 대전시마케팅공사를 통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막판 조율을 끝낸 가운데 이에 앞서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이 대전유치에 많은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단체 중 하나인 치기공협회를 통해 대전의 유치당위성을 계속 설득해 이날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국내에서 관련 학술대회가 처음열리는 것인 만큼 차질 없이 준비를 잘해서 대전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가 개최됨으로 국내치과기공술의 위상제고 및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자치단체의 직·간접적 브랜드 마케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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