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생활체육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샤워장 등 편의시설 완비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산성동에 위치한 산성생활체육관을 리모델링해 내빈과 생활체육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성생활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는 1991년 6월에 처음 문을 연 후, 노후된 시설과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미비로 불편을 겪던 이용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1년 10월에 시작해 금년 2월에 준공했다.
산성생활체육관은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산성생활체육관은 20여년 동안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중구의 배드민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배드민턴이 구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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