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대전시당은 대덕구 김창근 후보, 서구갑 한진걸 후보, 중구 박기익 후보, 유성구 유석상 후보를 선출해 1차 국회의원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대전시당은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서구을과 동구는 2차 당내선출과정을 거쳐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은 4명의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3월 8일 오후 7시(예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들과 함께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각 후보들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통합진보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기 위한 국민적 여망이 단순한 야권연대가 아니라 기존 보수 양당체제에 대한 정치 불신을 해소하는 한국정치 혁신”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위해 통합진보당 자력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