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시장, 민생현장방문 마무리
성무용 시장, 민생현장방문 마무리
  • 서지원
  • 승인 2012.02.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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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초청 간담회 형식 탈피…민생현장 직접 방문
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 1월 12일 성환읍 등 북부권부터 시작된 읍·면·동 민생현장방문이 24일 신방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 성무용 천안시장이 부성동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 읍·면·동 민생현장방문은 복잡한 의전을 생략한 채 읍·면·동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인사와 폭넓은 대화를 나눈 뒤에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민생현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듣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성 시장은 지난해는 구제역발생 등으로 인해 어려운 한해였으나 과학벨트 기능지구 선정, 국제웰빙식품엑스포 유치 등의 성과를 이루도록 시정에 협조해 주민여러분에게 고맙다는 새해인사와 함께 올해 개최되는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읍·면·동 민생현장방문에서 성 시장은 단순히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주민들과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현장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과거 읍·면·동에 많은 주민들을 초청해 대화형식으로 진행했던 방법을 탈피해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민생현장방문 시 방문현장과 직접 관련된 부서장만 배석하도록 해 현장방문으로 인한 업무공백 또한 최소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방문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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