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취약계층 대상 여행바우처 사업 시행
계룡시, 취약계층 대상 여행바우처 사업 시행
  • 서지원
  • 승인 2012.02.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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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비 지원…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경제적 제약 등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계층의 여행 기회 제공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행바우처’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여행 상품을 여행바우처 카드를 통해 개별여행의경우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의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복지시설의 단체여행에는 최종 승인된 인원수에 따라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개별 여행바우처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복시시설단체 바우처는 사회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이고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개별여행 바우처의 경우는 관할 면·동사무소를 통해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고 올해 11월말까지 여행사를 통한 여행 패키지 상품, 숙박, 교통, 테마파크 입장권 등의 여행 상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국내 여행경비지원으로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관광향유권 증진 및 관광 내수 진작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바우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계룡시청 문화공보과(840-24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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