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선진당 있어야 통합 정치 열린다"
심대평 대표 "선진당 있어야 통합 정치 열린다"
  • 이재용
  • 승인 2012.02.2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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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패권구도서 중재 역할 가능한 제3의 정당 필요성 제기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새누리당으로 대변되는 보수와 민주통합당으로 대변되는 보수를 중재할 수 있는 제3의 정치세력이 있어야 통합의 정치가 열린다고 선진당의 역할론을 제시했다.

▲ 심대평 대표
심 대표는 22일 조치원 수정웨딩홀에서 제2차 토크투어 ‘세종 독립 만만세’ 자리에서 그동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보수와 진보로 갈려 통합보다는 패권 정치를 일삼아 왔다면서 “국민을 절망에 빠트린 양당의 패권구도를 깨는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 충청도만이 할 수 있다. 충청도가 영호남의 지역패권구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권력다툼 속에서 국민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중심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선진당이 확실히 자리를 잡아야 한다”며 “그것이 새로운 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자신했다.

게다가 “진보, 보수도 있고 중재할 수 있는 제3의 정치세력이 있어야 서로 각자 뜻을 펴갈 수 있다”며 “국민이 하나로 갈 수 있는 통합의 정치를 나는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정치적 소망을 묻는 질문에 “정치인 뿐 아니라 충청인으로서 내가 꼭 하고 싶은 것은 ‘우리 충청이 하나가 되자, 그리고 영호남 패권주의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자’라는, 충청을 하나로 묶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정수도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통합해 낸 것이 바로 이 충청도 정당이었던 자민련이었다”며 “행복도시가 확정된 뒤에 이명박 정권이 들어와 세종시 원안수정안이 나왔고, 그 때도 원안이 지켜져야 수정안이 자족도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 선진당의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심대평”이라고 세종시 출마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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