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예비후보 "대덕구 신바람나게 만들겠다"
박성효 예비후보 "대덕구 신바람나게 만들겠다"
  • 이재용
  • 승인 2012.02.2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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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최고위원, 중앙 네트워크 꼽으며 적임자 자처

새누리당 박성효 대덕구 예비후보가 22일 오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대덕구를 새롭게 살려 신바람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새누리당 박성효 대덕구 예비후보
이날 박 예비후보는 대덕구 소외론에 대한 질문에 “저와 정용기 구청장이 취임한 후 대덕구 소외론 플랜카드가 도시 전체에 붙었었다”며 “일리 있는 이야기였다. 대덕구민으로서는 정당한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대전시장 재직시절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했다”며 “대덕구 어려움에 공감하고 출마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려운 대덕구를 새롭게 살리고 신바람 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저는 30년 넘는 행정경험 갖고 있다. 대전시정이라는 큰 업무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다 자부한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험도 갖고 있다”면서 “부수적으로 중앙에 지인 등 네트워크가 요소요소에 포진해 있어 대덕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제가 감히 최적임자가 아닐까 말해본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 박성효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에서 최근 10년동안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한분도 없었다”며 “새누리당의 불모지와 같은 현장에 몸을 던져서 새로운 불씨를 일으켜야만이 대전과 대덕의 발전, 더불어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교두보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선되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밖에도 “충청도 일대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당이 오랫동안 있어왔다. 하지만 이제 무엇이 대덕과 고장의 발전을 위해 옳은 결단인지 생각해봐야할때”라면서 “이당저당 철새 논쟁도 잠식할때가 됐다. 표를 얻기 위한 합종연횡도 정치기술적으로 옳을지 모르지만 국민 눈높이서 맞는 일인가 의구심이 든다”고 민주통합당과 선진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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