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사기진작 프로젝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이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지친 조합원 사기진작 프로젝트 ‘헌내기 캠크닉' 행사를 추진했다.
12일 천공노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조치로 인해 2020년 이후에 입직한 신규 공무원들은 집합교육, 회식, 직장 내 모임 등 일상적인 공직생활을 경험하지 못했으며, 사무실에서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묵묵히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했다.
이에 천공노는 신규 조합원과 6급 무보직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을 통해 유쾌한 일터를 만들고자 노동강의와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헌내기 캠크닉을 진행했다.
헌내기는 헌+새내기, 캠크닉은 캠핑+피크닉을 조합한 명칭이다.
이영준 천공노 위원장은 “임용되자마자 코로나19로 폐쇄된 환경에서 힘든 상황을 잘 버티고 힘내준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천공노는 조합원들의 유쾌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