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이틀간 접수..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동시 선정 예정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접수 기간은 24일부터 25일까지며,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 동구 자치행정과 주민공동체팀(042-251-6355)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관광 서비스, 공예품 등으로 대전 동구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 및 서비스만 가능하다.
구는 5월 초 지역의 생산 또는 제조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동구 답례품은 포도, 전통주, 밀키트, 목공예품, 고추장, 샴푸, 선식, 커피찌꺼기 공예품 등 총 13개 품목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우리 구에 기부를 유인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답례품이 잘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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