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정부 정책 수립 위한 사업체 조사 실시
유성구, 정부 정책 수립 위한 사업체 조사 실시
  • 이재용
  • 승인 2012.02.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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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 계획, 학술 연구 등 기초자료 활용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올바른 정부 정책 수립을 위한 사업체 조사를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2011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 계획수립,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소재지 ▲형태 ▲연간 매출액 등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 된다. 조사 기간 동안 사업체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통해 12개 항목을 파악해 조사표를 작성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체 조사를 위해 40명의 조사원을 고용해 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며 올해 9월까지 집계를 분석해 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돼 꼭 필요하다”며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니 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제총조사와 함께 실시된 2010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유성 지역의 사업체 수는 2009년 14,409개에서 15,327개로 6.4% 증가했으며 종사자도 99,930에서 109,054명으로 9.1%가 늘어나 최근 10년 중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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