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다문화가정 위한 둥지 틀어
계룡시, 다문화가정 위한 둥지 틀어
  • 서지원
  • 승인 2012.02.1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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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다문화가정협회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나서

(사)충남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회장 채영해)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엄사면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 이기원 시장이 (사)충남다문화가정협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지회 설립을 마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채영해 지회장은 자조모임을 만들어 다문화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다각적인 자체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유와 조속한 지역사회 정착, 사회․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등 길라잡이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기원 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방문교육사업, 어울림사업, 친정부모 초청 및 친정나들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녀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영해 지회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사회․문화적으로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계룡시에서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다문화인들은 계룡시민들을 위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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