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8·9일 과학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소풍 ‘과학으로 설레나, 봄’을 진행한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과학관 내 전시관뿐 아니라 야외전시장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래기술관에서는 하이브리드 방탈출 게임이 진행되고 과학소풍 쉼터에서는 돗자리와 테이블, 보드게임을 대여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다. 또 과학관 둘레길 걷기, 스파게티면 브릿지 만들기, OX 과학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다회용기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채워주는 무료 음료 이벤트와 자원봉사 시간도 받고 환경도 보호하는 다함께 줍깅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줍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에서 인증받을 수 있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과학의 재미와 유익함을 전파하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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