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현택)은 1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1년 세입ㆍ세출 결산, 기부금사용승인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재단은 2011년 운영상황 및 결산안 심의에서 제반 회계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위한 활발한 장학사업 펼친 결과 장학생 45명 모집에 1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성공적인 재단 운영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기부금사용승인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 금년도 장학생 선발인원을 당초 45명에서 52명으로, 지원금액도 4천 5백만 원에서 5천 4백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교육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재양성 동참을 유도키 위해 상반기 중 재단 소개 및 장학사업 안내를 위한 리플릿 제작 및 홈페이지를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단 운영에 활성화를 기하여 우리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