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 국민 아이디어로 명소화
농어촌공사, 새만금 국민 아이디어로 명소화
  • 이재용
  • 승인 2012.02.1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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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수상작 중 '새만금 시간 타래길' 이대선씨 대상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새만금 방조제 주변에 조성된 다기능 부지를 차별화된 국제적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박재순 사장
공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94편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이대선씨(전북 군산)가 제안한 ‘새만금의 시간 타래길’이 선정됐다. 이씨는 방조제 각 부지별로 새만금지역의 과거·현재·미래를 대변해 주는 시설물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새만금의 스토리와 시간이 공존하는 ‘타래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금상은 ‘스토리텔링 체어파크’를 제안한 문준우(서울 강서구)씨가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은상 2팀, 동상 5명팀이 선정됐다.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사업은 새만금 방조제를 복합해양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에서는 사업이 추진 중인 메가리조트 부지와 신시 휴게시설 부지를 제외한 잔여부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에 발표한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변 관광지와 차별화된 고품격 관광 및 해양레저 등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에서는 2월중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표창과 함께 대상은 300만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각 50만원, 동상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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