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안전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보령시, 안전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 서지원
  • 승인 2012.02.1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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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령 시민제보' 코너 구축 오는 3월부터 운영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일상 생활주변에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보령 시민제보’ 코너를 구축해 오는 3월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 이시우 보령시장
‘안전보령 시민제보’ 코너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시민이 발견한 재난 위험요인을 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모아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에 시 홈페이지에 ‘안전보령 시민제보’ 배너를 신설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제보대상은 붕괴위험이 있는 절개지, 건설공사장 옹벽, 추락위험시설, 안전시설이 미흡한 다중이용시설 등이며, 제보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해당기관 및 관련부서와 협의 후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제보방법은 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 신고센터 “안전보령 시민제보” 코너에 위험요소 정보를 직접 온라인 등록 또는 전화(재난상황실 930-3419, 각 읍면동 재난안전담당자)로 제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한 신속한 제보환경 조성으로 사소한 위험 유해요소를 사전에 발견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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