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Dream 대책’추진의 일환으로 전문 지식을 갖춘 ‘학교 전담 경찰관’ 15명을 각 경찰서에 배치하고 허영범 충남경찰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전담경찰관에게 스마트폰을 지급( 3117 공통번호 지정) 학생·학부모들과 접근이 용이한 ‘카카오톡’, ‘버블버블’SM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24시간 피해신고와 상담을 받아 처리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대표 경찰관 결의문 발표를 통해, 앞으로 우리지역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각 경찰서 학교폭력 담당 워크숍에서는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및 담당자 50명이 각 경찰서별 추진중인‘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하고 각 지역별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경찰은 앞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에 이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과 단속을 위해 대대적인 경찰력 투입으로 등·하굣길과 학원 주변, 공원·놀이터 등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강화와 형사활동 전개로 경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 예방·근절대책 시행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