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3월부터 만0세부터 2세, 만5세(누리과정)의 보육료 및 유아학비가 학부모 소득(재산)수준과 관계없이 무상보육을 실시함에 따라 각 가정으로 안내문을 직접 전달했다.

중구는 관내 영유아 중 만0세-2세, 만5세아 4,500명에게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문을 전달해 신청시기를 놓쳐 미지원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해 학부모의 비용부담 해소 및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육료(유아학비) 신청은 새로 어린이집(유치원)에 입학하거나, 현재 학부모가 부담해 다니고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신청하면 아이사랑카드(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 받아 학부모가 매월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단, 만 3~4세의 경우 현행과 같이 소득하위 70%만 지원하며, 내년부터 누리과정 실시를 통해 모든 계층으로 지원이 확대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보육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중구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