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민의 눈높이 맞게 공천, 정치쇄신 성공 여부가 결정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공천의 핵심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는 공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제부터 공천신청이 시작되었다. 이번 공천에서 우리가 얼마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천을 하느냐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정치쇄신을 성공시키느냐 하는 것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언론 보도를 보니, 지난 15년 동안 국민소득 증가에 비해서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못했다는 보도를 봤다. 결국 소득증가가 국민 삶의 행복과 연결되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공천에 있어서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천의 핵심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는 공천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현장에서 국민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하면서 갖게 된 소중한 경험, 또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분들이 우리 당에 많이 와주시기를 바라고, 우리도 그런 분들을 찾는 일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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