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희망의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
"서구가 희망의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4.15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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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용분 서구청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열린우리당의 깜짝 놀랄만한 여성후보로 주목받고있는 김용분 서구청장 후보가 15일 둔산동 넥서스벨리B동 201호에서 사무실 개소식를 열고 본격적으로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김후보는 "시민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저의 의정활동은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기엔 역부족이었지만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행정과 지역정치를 위해 몸부림쳤던 시간들이였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당에서 전국 최초로 공천이 확정된 것은 물론 대전에서도 처음으로 나서는 여성구청장 후보"임을 강조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하며 "오늘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늘 저와 함께 동행해주셨기 때문"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서구는 많은 발전을 해 왔고 대전의 중심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제 이러한 서구가 한단계 도약하여 새로운 발전을 하느냐, 아니면 이대로 멈추느냐, 갈림길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대전의 서구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행복의 중심, 희망의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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