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홍(52) 前 중도일보 기자가 제19대 총선 대전 중구 선거구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권 예비후보는 “서민과 함께 호흡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그는 “일선 기자와 국회입법보좌관 등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중구를 명실상부한 대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며 “모두가 함께 꿈꾸고 함께 하는 정치를 통해 구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신뢰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지역감정을 앞세워 자리보전하기에 급급한 지역정당은 이제 우리의 정치사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며 “오는 4월 11일은 지역감정과 지역대립을 뛰어 넘어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신흥초, 대성중, 대전고, 충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충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중도일보 정치부 기자, 제16대 국회 입법보좌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회적기업 (사)함께하는세상 이사, (사)새희망민주연대 이사, 대전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상무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통합민주신당 창당발기인 및 중앙위원,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경선후보 대전총괄본부장, 민주통합당 중앙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서 김부겸 최고위원의 대전지역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