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교육수요자들 선택권 최대 보장 및 민원 해소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1일 청양지역의 청양중학교와 청신여중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충청남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의 설정 및 무시험 입학 추첨방안 개정안’을 원안가결하고, 충남도교육청의 2012년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임춘근 의원은(교육 3)은 청양지역에서 사립중학교인 청신여자중학교의 공립화를 요구한 배경과 최근 10년간 학교법인 호수돈학원(대전소재)에서 청신여중에 교육환경에 투자한 예산 내용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와 관련해 학교 토요일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예산지원 및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임태수 의원(연기)은 동 개정안을 추진함에 있어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했는지의 여부와, 남녀공학에 대비한 시설보완 등의 대책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김홍열 의원(청양, 선)은 최근 방과후 학교 강사료 상납 비리에 대한 기사와 관련해 도교육청 차원에서 방과후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남권 의원(교육 5)은 학교운영위원회와 관련해 운영위원장의 임기에 대한 횟수제한 방법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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