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군수 최승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관내 노년층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한방중풍예방교실’과 ‘GOGO 건강백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방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관내 모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만성 퇴행성질환인 중풍의 예방교육 및 기공체조 보급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내용으로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사상체질 진단 및 상담, 웃음치료를 통한 레크레이션, 중풍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및 발마사지 실습, 기공체조 등이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GOGO건강백세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29개소 750명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4월 20월까지 운영되는데 영양, 운동, 절주, 비만, 흡연교육 및 주 2회 10주간 운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실천의지를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번기를 감안해 지역실정에 맞게 주간 야간시간을 병행 운영하며, 전문 운동강사 14명을 초빙해 맞춤형 노인체조 및 노인요가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타 기관 및 부서와 연계해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