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림뱅이, 디딜방아 액맥이 등 전통민속놀이 다채로워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제 20회 맞는 장동달맞이 축제가 오는 2월 5일 금산읍 양지리 장동마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부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팽나무 연리목은 가정의 화목과 연인의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마법적 환타지로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금산만의 독특한 정월대보름 축제로서 기대감을 높인다.
정월대보름 하루 전날 개최되는 이번 장동달맞이축제에는 지게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과 사랑나무 달등놀이, 디딜방아 액맥이 놀이, 소망 달집태우기 등의 전통문화행사가 밤늦은 시간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 아래 개최되는 달빛가요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2월 5일 저녁 7시까지 장동마을민속보존회(011-425-434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장동달맞이축제를 시작으로 산꽃축제․금강민속축제․금산인삼축제 등 4계절축제를 금산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금산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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