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체육회 이사회 개최…전국체전 유치 현지 실사 준비상황 검토
아산시(시장 복기왕)체육회가 2016년 전국체전 유치 현지 실사단이 26일과 27일 양일간 방문함에 따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회는 2011년 사업 추진 성과보고를 통해 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3개를 포함해 117개의 메달을 확보해 3위에 입상하는 등 아산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시민체육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하는 등 체육 행사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보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육회는 2012년에 도민체육대회 상위입상, 우수선수 및 지도자 양성, 학교체육활성화로 체육꿈나무 인재 육성 및 발굴, 가맹경기단체 지원육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아산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나로 뭉쳐 2016년 전국체전을 반드시 유치해 아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이후 바로 진행되는 대한체육회 실사단 방문에 맞춰 현수막 설치 및 시민이 함께하는 환영행사 등을 통해 전국체전 유치에 대한 시민 전체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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