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사넷’ 사례관리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 강화
천안시 ‘천사넷’ 사례관리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 강화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1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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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례관리 꽃 피우기 위한 담금질…9개 공공기관과 16개 민간기관 참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 ‘천사넷’을 2년째 운영 중인 가운데 16일에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16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천사넷' 첫 정기회의 개최 모습
16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천사넷' 첫 정기회의 개최 모습

천사넷은 사례관리 활성화와 효과성을 높여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민관기관의 공유 장이다.

지난해에는 천안시 사례관리 발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도 했다.

3년 차 천사넷은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와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을 맡았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관장이 정신적 지지자이자 슈퍼바이저로 활동한다. 천안시청 등 9개 공공기관과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 외 16개 기관 등 모두 5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16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천사넷' 첫 정기회의 개최 모습
16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천사넷' 첫 정기회의 개최 모습

이날 회의에서는 천사넷 회원 간 유기적 관계를 강화하고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중복지원 방지와 복지서비스 만족을 이끌어내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한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민관기관 사례관리자 실무자들의 소진 방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 민관협력으로 천안시민에 대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각지대에 놓이는 대상자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천사넷을 통해 천안시 사례관리가 꽃을 활짝 피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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